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동쪽의 운악산과 서쪽의 용암산 사이에 자리 잡은 **넓이 11.24㎢**의 드넓은 숲입니다. 하루 만에 다 돌아보기 어려울 만큼 넓어, 방문 시 주요 코스를 정해 산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가을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코스로는 숲생태 관찰로, 휴게광장, 육림호 주변, 전나무숲길 등이 있습니다.
추천 산책 코스
- 숲생태 관찰로: 천연림 안에 460m 길이로 만들어진 데크 산책길입니다. 걸으며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 육림호 주변: 숲길을 따라 걸으면 호수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전나무숲길: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가 풍부하게 나오는 곳으로, 잠시 머물며 삼림욕을 즐기기 좋습니다.
- 휴게광장: 도보 중간에 들러 간단히 도시락을 드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주변 추천 명소
-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선 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가 묻힌 곳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입니다.
- 고모저수지: 차로 약 1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 즐기기 좋은 카페와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은 걷기 편안한 데크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편한 신발을 준비하시고,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보세요. 😊
주요 볼거리 | 육림호 주변, 숲생태 관찰로, 전나무숲길, 휴게광장 |
특징 | 피톤치드가 나오는 전나무숲길에서 삼림욕 가능, 덱 구간 따라 국립수목원 남쪽 산책로로 연결 |
인근 추천 장소 | 광릉 (조선 7대 왕 세조 묘), 고모저수지 (카페와 식당 밀집) |
문의처 | 031-540-2000 |
오대산 선재길 (강원도 평창군)
가을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여행지로 오대산국립공원의 선재길과 밀브릿지를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길이 평탄해 걷기 편안하면서도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선재길: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고즈넉한 숲길
- 코스 소개: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약 10km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지금의 도로가 생기기 전, 스님들과 신도들이 두 절을 오가던 옛길입니다.
- 주요 볼거리:
-월정사 전나무 숲길: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 중 하나로, 울창한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재길 본 구간: 약 9km의 길로, 지역 역사를 담은 5개의 테마 구간(산림철길, 조선사고길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팁: 길이 길다고 느껴지시면, 선재길과 연결된 다리에서 도로로 빠져나와 시내버스를 이용해 이동하셔도 됩니다.
밀브릿지: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체험
- 위치: 방아다리 약수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자연체험학습장입니다.
- 특징: 산책로,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약수터의 건강에 좋은 약수도 꼭 맛보세요.
SNS에서 주목받는 평창의 핫플레이스
- 실버벨교회: 언덕 위에 자리한 이국적인 건축물로, 독특한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 삼양라운드힐(구 삼양목장): 드넓은 초지와 젖소, 양 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가족사진이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여행 마무리: 횡계리 오삼불고기 거리
평창에서의 걷기와 사진 촬영을 마친 후에는 횡계리 오삼불고기 거리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대산과 평창 일대는 걷기 좋은 길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편안한 신발과 따뜻한 옷을 준비해, 가을의 멋진 풍경을 즐겨보세요! 🍂
주요 볼거리 | 월정사 전나무숲길, 선재길 본 코스(산림철길, 조선사고길 등 5개 테마 구간), 밀브릿지 |
특징 | 약 10km 평탄한 숲길, 완주 어려울 시 연결 다리로 빠져나와 시내버스 이용 가능 |
인근 추천 장소 | 실버벨교회 (이국적 건축물), 삼양라운드힐 (풍력발전기와 드넓은 초지) |
문의처 | 오대산국립공원 사무소 033-332-6417, 밀브릿지 033-335-7282 |
장태산자연휴양림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자연휴양림은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이곳의 주인공은 바로 메타세쿼이아 숲입니다. 붉게 물든 단풍과 돗자리를 깔아놓은 듯 넓게 퍼진 낙엽이 어우러진 모습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장태산의 역사와 특징
- 이 숲은 고 임창봉 씨가 처음 조성한 곳으로, 현재는 대전광역시에서 관리하며 산림문화휴양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메타세쿼이아 단풍은 활엽수 단풍이 진 뒤 늦가을에 절정을 이루므로 가을이 깊어질수록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꼭 가봐야 할 명소
-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
스카이웨이: 지상 10~16m 높이에서 메타세쿼이아 숲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중 산책로입니다.
스카이타워: 높이 27m로, 타워 정상에 올라가면 숲의 꼭대기와 눈높이를 맞추며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출렁다리와 생태연못: 스카이웨이에서 이어지는 140m의 출렁다리는 스릴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다정한 풍경을 담고 있는 생태연못도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 숲속의집과 산림문화휴양관: 하루 동안 머물고 싶다면 숙박 시설을 이용해 여유롭게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여행지
- 대전트래블라운지: 배낭 보관 서비스(무료)를 제공하며, 여행 준비를 하기에 편리합니다.
- 한밭수목원: 가을철 활엽 단풍과 낙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 이응노미술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추상 작품과 로랑 보두엥의 건축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늦가을 메타세쿼이아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보세요. 🌲🍂
주요 볼거리 | 메타세쿼이아 숲길, 스카이웨이(지상 10~16m), 스카이타워(27m 높이), 출렁다리 |
특징 | 메타세쿼이아 단풍 절정 시기 늦가을, 숙박 가능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
인근 추천 장소 | 한밭수목원, 이응노미술관 (추상 예술 전시) |
문의처 | 042-270-7885 |
함양 상림숲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분지에 자리한 고장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함양 상림이 위치해 있습니다. 함양 읍내에 자리한 이 숲에 들어서면,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나무들의 깊은 정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함양 상림의 역사와 특징
- 조성 배경: 통일신라 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 홍수를 막기 위해 둑을 쌓고 나무를 심어 만든 숲입니다. 이 숲에는 백성을 사랑했던 그의 지혜가 깃들어 있습니다.
- 산책 코스: 활엽수 120여 종과 약 2만여 그루의 나무가 울창하게 자리 잡은 1.6km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볼거리:
-초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나무들이 떨어뜨린 알록달록한 낙엽이 마치 양탄자처럼 숲길을 덮습니다.
-서로 다른 수종인 느티나무와 개서어나무가 합쳐진 연리목은 독특한 자연의 신비를 보여줍니다.
-숲 입구에 위치한 함화루와 최치원 신도비도 꼭 둘러보세요.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느끼는 옛 정취
함양은 조선 시대 선비의 고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옛 선비들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요 명소
- 개평한옥마을: 100년 이상 된 고택 60여 채가 모여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옛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 남계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서원으로, 조선 시대 성리학자인 정여창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을 타고 산 정상까지 올라가 대봉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릴 넘치는 집라인 코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함양 여행의 즐거움
천 년 역사를 품은 함양 상림에서 자연을 느끼고, 선비의 흔적을 따라가며 옛 정취에 흠뻑 빠져보세요. 산책 후에는 함양 특산물인 산삼을 주제로 한 전시관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여유로운 걸음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
주요 볼거리 | 개서어나무와 느티나무 숲길(1.6km), 연리목, 함화루, 최치원 신도비, 산삼 전시관 |
특징 |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인공림, 천 년 역사 스민 숲 |
인근 추천 장소 | 개평한옥마을(고택 60여 채), 남계서원(유네스코 세계유산),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집라인) |
문의처 | 055-960-5756 |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전라남도 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산림연구원에는 특별한 공간인 빛가람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숲은 연구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험림으로, 현재는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약 1천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이곳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빛가람 치유의 숲
- 가을의 풍경: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형형색색의 활엽수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산림치유센터: 건강 측정 장비와 아로마 테라피 등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1인당 1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 숲 해설: 숲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주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명소
1. 빛가람호수공원
빛가람혁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공원으로, 인공호수와 베메산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단풍 구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2. 국립나주박물관
반남 고분군에 위치한 이 박물관에서는 나주의 역사적 뿌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까지 전남의 중심지로 손꼽혔던 나주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3. 금성관
조선 시대 나주의 중심이었던 이곳은 전통 건축물과 함께 나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추천 이유
전라남도산림연구원과 나주 일대는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제격입니다. 편안한 신발과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주를 방문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
주요 볼거리 | 메타세쿼이아길, 빛가람 치유의 숲, 산림치유센터 |
특징 | 1천여 종 식물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 숲 해설 가능 |
인근 추천 장소 | 빛가람호수공원, 국립나주박물관, 금성관 |
문의처 | 061-336-6300 |